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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파이프라인’ 서인국 “유하 감독과의 작업, 처음 경험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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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5. 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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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서인국이 ‘파이프라인’을 연출한 유하 감독과의 호흡을 전했다/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리틀빅픽처스
‘파이프라인’ 서인국이 유하 감독과의 첫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25일 오후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의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는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물이다. 서인국은 극중 손만 대면 대박을 터트리는 도유 업계 최고 천공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았다.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거대한 판을 짠 대기업 후계자 건우(이수혁)의 제안으로 인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합류하게 된다.

이 작품으로 2013년 ‘노브레싱’ 이후 8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됐다. 또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의 신작으로, 서인국은 권상우와 조인성에 이어 유하 감독의 선택을 받게 됐다.

서인국은 “감독님께서 저를 처음 봤을 때 마음에 드는 점을 얘기 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처음 봤을 때 날 것 같은 느낌이 있고 눈매나 이런 부분들이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작품을 나랑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유하 감독님께서 말씀해주신 자체가 영광이었고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굉장히 행복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작품은 다양한 누아르 장르를 선보인 유하 감독이 선보이는 첫 범죄 오락 영화다. 서인국은 유하 감독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한 과정에 대해 “촬영 전에 시나리오를 보고, 같이 수정을 많이 하셨고, 의견도 많이 물어봐주셨다”면서 “촬영 당시 감독님의 방식은 처음 경험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께서 보여주신 색깔과 진한 누아르적인 느낌과 다른 ‘파이프라인’만의 밝고 범죄오락영화에 초점을 맞춰서 진중하게 촬영하시는 감독님을 따라갔고 결과물 역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이프라인’은 오는 26일 개봉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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