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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마트폰 요금, 세계 주요 6개 도시중 두번째로 저렴...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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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1. 05. 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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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마트폰 요금이 전 세계 주요 도시 6곳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의 스마트폰 요금이 전 세계 주요 도시 6곳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간판 정책인 스마트폰 요금 인하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25일 NHK는 일본 총무성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발표했다. 총무성은 서울·도쿄(일본)·뉴욕(미국)·런던(영국)·파리(프랑스)·뒤셀도르프(독일)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가장 이용자가 많은 통신사의 3월 요금을 조사했다.

일본은 최대 휴대전화 사업자인 NTT도코모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20기가바이트(GB) 데이터 사용량을 기준으로 도쿄의 월정 요금은 2973엔(약 3만600원)이었다. 이는 1년 전보다 무려 63% 인하된 가격으로 런던(2166엔)에 이어 두 번째로 저렴했다. 정부의 요금 인하 압박에 따라 통신사들이 저렴한 요금 플랜을 도입했는데, 정부의 정책이 반영됐다고 NHK는 전했다.

NTT도코모는 올해 3월 계약 등의 절차를 온라인으로 특화해 가격을 대폭 인하한 ‘아하모(ahamo)’ 요금제를 출시했다.

다케다 료타 일본 총무상은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통신사 간 경쟁의 결과가 반영됐다”며 “일본의 요금수준은 1년 전과 비교해서 대폭 낮아졌으며 외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요금이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가장 요금이 높은 도시는 뒤셀도르프로 8325엔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는 요금이 높은 도시는 뉴욕(7994엔), 서울(5712엔), 파리(3839엔) 순이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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