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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는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UEFA 법적 틀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는 이들 구단을 상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ESL은 UEFA 주관 대회가 아닌 별도의 유럽 최상위 대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의 12개 구단을 모아 꾸려졌다. 그러나 축구계 안팎의 거센 반발로 아스널·첼시·리버풀·맨체스터 시티·맨체스터 유나이티드·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AC 밀란·인터 밀란(이탈리아) 등 9개 구단이 참여 의사를 철회했다,
탈퇴한 9개 구단은 기부와 수익 분배금 감액 등의 처분을 받고 UEFA 주관 대회에 계속 참가하기로 하는 등 UEFA와 합의로 갈등을 봉합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구단들의 재정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과 UEFA가 계획을 방해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UEFA는 회유에 실패한 세 구단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고, 윤리·징계 조사관을 임명해 조사에 돌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세 구단에 UEFA 챔피언스리그(UCL) 2시즌 출전 금지 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