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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국내 편 마무리, 김병만 “성숙한 작품으로 찾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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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5. 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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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영원한 족장 김병만이 국내 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제공=SBS
‘정글의 법칙’ 영원한 족장 김병만이 국내 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펜트아일랜드: 욕망의 섬’은 가구 시청률 7.1%(수도권 2부 기준)로 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올랐다.

이날 족장 김병만은 전진이 상상한 정글 하우스 만들기를 도왔다. 바닥 평탄화 작업을 시작으로 마른 대나무를 바닥재로 깔고, 벽과 지붕까지 갖춘 정글 하우스를 완성했다. 전진은 “제가 생각한 집은 간단히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단순한 집이었는데 하다 보니 (족장님이) 너무 많은 걸 알려주셨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병만은 적은 식량으로 배를 겨우 채운 멤버들을 위해 “전복 한 10마리 채워올게”라며 밤바다로 향했다. 여유로운 김병만의 모습과 달리, 거센 파도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좁은 수중 시야 탓에 수중 사냥은 맘처럼 쉽지 않았다.

김병만은 “시야도 안 좋은 상황에서 해초가 길게 늘어져있는데 그게 다리를 살짝 감기도 하고, 저도 위험한 상황이지만 초보자들이 들어갔으면 더 위험했을 상황이다”라고 해 긴장감을 더했다. 멤버들 역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김병만이 떠난 곳을 바라봤다. 그러나 명불허전 족장 김병만은 약속대로 전복을 잡아와 멤버들이 ‘1인 1 전복’을 할 수 있게 했다.

잠자리에 들 시간, 김병만은 앞서 지었던 절벽 가옥을 유오성, 설인아, 최성민에게 양보했다. 설인아는 “아파트 마루인 줄 알았다. 족장님께서 섬세하게 틈을 다 막아주셨다”라며 안락한 절벽 가옥의 내부에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김병만은 바람을 막아줄 절벽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불씨까지 챙겨와 불을 피운 후 옆에 누워 “이게 상상하는 정글이지. 영화 같은”이라며 국내 편 정글의 마지막 밤을 만끽했다. 야생 취침이 낭만이었다는 하도권은 전진과 제작진의 만류에도 인생 첫 야외 취침에 도전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진의 정글 하우스로 향해 웃음을 안겼다.

‘정글의 법칙’은 이번 ‘펜트아일랜드:욕망의 섬’을 끝으로 국내 편을 마무리한다. 김병만은 “매 순간 열심히 했고, 10년 동안 아무 일 없이 열심히 잘 달려왔다. 출연한 분들 모두 큰 사고 없이 여기까지 잘 와서 감사하다. 또 (‘정글의 법칙’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층 더 성장된 성숙한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은 향후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안전한 촬영 환경이 조성된 후 해외 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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