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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품절 대란 와인 ‘라 크라사드’ 30만병, 6월 특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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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5. 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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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한 고객이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에서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제공=이마트24
이마트24가 비수기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24는 다음달 ‘라 크라사드’(까베네쉬라 22만병·샤도네이 8만병)를 30만병 준비하고 초특가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년 중 와인 최고 성수기인 12월 한 달간 43만병 판매를 제외하고, 와인 전체 상품군 월평균 판매량이 10만병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비수기에 한 종류의 와인 30만병을 한 달 만에 판매하겠다는 것은 편의점 업계 전체로도 전무한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현지 ‘라 크라사드’ 생산량의 70%에 달하는 수량을 매입한 이마트24는 다음달 한 달 동안 준비수량을 모두 판매해 와인 비수기 길목을 차단하고 성수기로 전환 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와인 상품군 월별 매출을 살펴본 결과 6월은 전월 대비 매출 감소율이 14%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6월~8월은 더운 날씨로 인해 와인 수요가 줄고 맥주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라며 “이마트24가 베스트 와인인 라 크라사드 까베네쉬라와 함께 시원하게 즐기는 화이트 와인 샤도네이도 8만병을 준비한 이유”라고 전했다.

이마트24는 30만병 판매라는 목표를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6월과 12월 동일한 상품과 가격으로 각 3만병, 10만병을 완판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 이마트24는 “당시 와인 커뮤니티에서 9900원에 판매하는 ‘라 크라사드’가 가성비 최고 와인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구매가 이어졌고, 결국 한 달 10만병 완판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이라며 “10만병은 지난 해 한 달 와인 전체 판매수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이마트24에서 한 상품 10만병 판매는 현재까지 깨지지 않는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마트24는 이 달 준비한 물량 30만병을 모두 판매 함으로써 지난 한 해 판매한 170만병의 80%를 상반기에 달성하고 나아가 올해 300만병 이상 판매를 돌파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와인이 곧 이마트24라는 이미지 구축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편의점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유통업계 전체에서 와인 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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