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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이날 당 총 서기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주재로 연 회의에서 ‘가족계획 정책 개선과 장기적인 인구 균형 발전에 관한 결정’을 심의했다.
심의 후 발표된 성명에서 부부당 자녀를 3명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심화하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는 국가 전략을 펼쳐 인력 자원의 이점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지난해 출생 인구는 1200만명으로, 전년의 1465만명보다 떨어지며 ‘인구 절벽’이 가까워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 11월 기준 중국의 10년간 인구 증가율은 0.53%로 1960년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구통계학자들은 중국이 산아제한 조치를 폐지하고 혼외 출산에 관용적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