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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신규 특허는 ‘도서 객체와 상호작용 컨텐츠를 연계한 독서 지원 시스템 및 방법’으로 스마트 디바이스와 도서를 연결해 AR로 구현할 때 다양한 종류의 인터랙션 마커를 연동하는 기술이다.
종이 마커에 사용자의 목소리와 얼굴을 담아 동화책의 스토리와 결합시키거나, 종이 마커의 움직임에 따라 종이책에 다양한 인터랙션 효과가 연출된다. AR로 구현된 도서 속 그림과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등으로 나타난다.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입체적인 독서가 가능하다.
특허기술은 인터랙티브북 시리즈와 AR사이언스 등에 적용됐다. AR 기술이 적용된 인터랙티브북 시리즈는 2019년 8월 출시돼 현재까지 7만 세트 이상이 판매됐다. 180여 개의 과학개념을 담은 과학백과 AR사이언스도 올해 1월 출시 직후 2주 만에 5000세트 이상 판매됐다. AR 독서, 학습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AR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온 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특허출원을 통해 나은 학습경험과 독서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