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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의 신작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연인 장혁(장기용)과 다은(채수빈),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정수정)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현실 로맨스를 담았다.
정수정은 정규직 자리를 따내기 위해 장혁과 경쟁하고 협업하며 미운 정을 쌓아가는 보영 역을 맡아 기존의 시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현실적인 연애를 표현하는 이야기에 공감했고, 보영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또 현장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순간들이 있어 작업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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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0년 MBC ‘볼수록 애교만점’을 시작으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 드라마 ‘상속자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와 ‘하백의 신부’ 등에 내리 출연했다. 이어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연기자로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연기력 논란 없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넓히고 있다.
이같은 경험에서 쌓은 내공은 스크린으로까지 이어졌다. 지난해 저예산 독립영화인 ‘애비규환’에서 5개월 차 임산부 토일 역을 당차고 섬세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이 두 번째 스크린 나들이인 그는 “첫 상업영화다. (작품을 많이 해 왔지만) 로맨스물은 (의외로) 많지 않다. 또래들과 촬영해 좋았던 ‘새콤달콤’으로 밝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콤달콤’은 오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