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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열린 4대 그룹 총수 오찬 간담회 관련 사후 브리핑에서 김 부회장의 이 같은 발언을 소개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 부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 회장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났다.
박 대변인은 “김 부회장은 한·미 정상회담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삼성은 오래전부터 미국의 파운드리 공장을 검토하고 있었는데 이번 방미로 인해 삼성의 대미 협력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한 미국에 공장을 지어 일자리를 외국에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제2의 평택공장 부지는 국내에서 찾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의 제2 평택 공장 조성 계획과 관련한 발언은 공식석상에서 처음 나왔다. 삼성전자는 현재 평택과 화성에서 반도체 공장을 가동 중이다.
평택캠퍼스의 경우 지난 2017년 6월 양산을 시작했다. 2라인은 작년 8월 D램 라인 가동을 시작했고, 낸드·파운드리 라인은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 예정이다.
올해 5월 본건설에 착수한 3라인은 2022년 하반기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김 부회장의 평택2 부자 언급과 관련해 “구체적인 투자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