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빙그레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1조1308억원, 영업이익은 32.1% 늘어난 52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빙그레가 해태 인수 효과로 매출액 1조 클럽 입성에 성공할 것”이라며 “높아진 빙과 시장의 지배력과 조직 효율화로 양사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해 10월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를 1325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시장점유율(MS) 47%의 롯데와 41%의 빙그레 양강 체제로 재편됐다.
또 심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편의점 트래픽이 가파르게 회복하면서 유음료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빙과시장이 최근 가정용대용량 판매 증가 및 신규 채널(아이스크림 할인점) 확대가 맞물리면서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빙그레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은 유음료·빙과(해태 인수 포함)가 각각 50% 비중으로, 유음료는 편의점 채널 판매 비중이 높은 제품 중 하나다.
심 연구원은 “높아진 빙과시장 지배력과 조익 효율화에 기인한 시너지와 편의점 트래픽의 회복 등을 고려하면 실적 모멘텀은 더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