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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020 회계연도 영업익 933억…전년비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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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6. 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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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CI(가로형)
홈플러스가 2020 회계연도인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42% 하락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주력인 대형마트 사업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4일 홈플러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 기간 매출은 6조9552억원, 영업이익은 9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대비 각각 4.6%, 41.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83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연 중 가장 큰 행사인 ‘3월 창립 기념행사’를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등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시간이 단축되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되는 등 악재도 겹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슈퍼마켓 사업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온라인 사업인 홈플러스 온라인은 이 기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5%, 30% 매출이 신장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2020회계연도는 코로나19 확산과 노동조합의 파업 등 전례 없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유통사업자로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전사 구성원이 하나가 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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