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은 지난해 꼬북칩을 잇는 신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며 수익성 제고와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바이오 사업에도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제과 시장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통한 글로벌 식품·헬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리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으며 매출은 6020억원으로 11.5% 올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유통 업계가 전반적인 실적 침체에 직면했던 것과 달리 제과 업계는 업종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소비상황의 타격을 적게 받으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법인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 법인의 매출은 1988억원, 영업이익은 35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17.7% 올랐다. 중국 법인의 매출은 3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상승했으며 베트남 법인은 매출 829억원으로 17.9% 증가했다. 러시아법인도 매출 231억원으로 17% 성장했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오리온의 매출은 2조2298억원, 영업이익은 37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0.2%, 14.7%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오리온의 실적 성과의 배경에 신제품 개발과 출시가 주요했다는 평가다. 제과 업계는 소비자의 기호 다변화로 신제품의 개발과 출시가 필수적으로 동반된다. 실제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된 콰삭칩은 판매 직후 한달 동안 매출 20억원을 기록하며 200만 봉지가 판매됐다. 오리온은 최근까지도 여름 한정판 ‘민트초코파이’와 홈술족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찡어젤리’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오리온은 스낵 이외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 등 최근에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 음료 제품도 선보였다. 이 외 간편대용식(CMR)제품군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리온홀딩스는 미래먹거리를 위한 바이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미래성장동력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오리온홀딩스는 국내 백신기업 큐라티스와 결핵백신 기술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암 조기진단기업 지노믹트리와 대장암 진단키트 기술도입 본계약을 체결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것은 물론 간편대용식·음료·바이오 등 3대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사진자료] 오리온 본사 전경 이미지](https://img.asiatoday.co.kr/file/2021y/06m/08d/20210608010007284000418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