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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D엔진, 다가온 선박 사이클…수주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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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6. 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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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8일 선박 엔진 제조 업체인 HSD엔진이 선박 수주 사이클과 맞물려 실적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1999년 설립된 선박용 디젤엔진 전문업체로, 세계 2위의 디젤엔진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며 “엔진 자회사가 없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주요 국내 고객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중국시장 점유율은 18%로, 중국 조선사 고부가가치 선종 비중 확대로 고난이도 엔진 제작능력을 갖춘 동사 수주 경쟁력이 상승중”이라며 “저속엔진이 대형 상선에 있어 필수 기자재인만큼 국내 조선사 선박수 증가는 곧 엔진수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올해 신규수주 호조로 현재 수주잔고는 여유를 갖게 되는 단계”라며 “가격 협상력 상승을 바탕으로 추가될 신규수주 마진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수주잔고 내 DF 엔진 비중이 확대 중”이라며 “DF엔진 선호도 상승은 이익률 측면에서 좋고, 중국시장 점유율 확보에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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