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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사업’,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 사업’, ‘첨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확산 컨설팅 사업’ 등에 최종 선정돼 다음 달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종 공모 과제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정부출연금 58억원을 지원받으며 상수도사업본부 5억원, 컨소시엄 참여(7개 기관) 민간자본 18억6000만원 등 총 81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암호통신의 초기 상용화 지원을 위해 양자암호통신과 양자난수발생기, 양자내성암호 등 관련 기술을 실증하고 응용 서비스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대전시와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업무 망 구간과 주요기간설비인 정수장 구간의 양자암호통신 실증구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자암호통신 사업은 지난달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향후 양자분야(통신·센서·컴퓨팅 등) 기술개발 협력 및 인력교류를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사업’은 수돗물 생산 전 과정을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능형 초연결망으로 연결, 수돗물 생산 정수제어설비와 각종 계측센서에서 생성되는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취합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돗물 생산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해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소비량에 따라 생산량을 조정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는 등 지능적으로 상수도를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정부출연금 12억원을 지원받았다.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 사업’은 현재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원격검침체계 구축사업으로 취합되는 검침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상수도 요금부과 외에 시민들에게 일별·월별 사용량 분석·예측서비스를 제공한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물 사용량 분석을 통한 안전서비스 제공, 겨울철 계량기 동파예측서비스 제공, 특정지역 물 사용량 분석데이터를 통한 지역상권분석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유성구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검증을 수행하고 내년도에는 대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첨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확산 컨설팅 사업’은 대전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물 관리센터 구축’ 목표를 달성하고, 초기 투자비용 및 유지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클라우드를 활용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과제 응모를 위해 대전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연구기관 연구결과물을 과제에 적극 반영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컨소시엄 참여를 유도해 참여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하고 과제결과물을 통해 기업이 상용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와 연구소,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만드는 성과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정훈 대전상수도사업본부 마케팅과장은 “지능형 물 관리체계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생산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대전 상수도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이라는 신뢰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