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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세종교육청,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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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6. 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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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세종5
세종시청
세종시는 세종교육청과 손을 맞잡고 공공언어 개선에 동참한다.

시는 29일 세종교육청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에 시청 공직자들의 올바른 한글·국어사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수강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에서 국어문화원 소속 전문가들을 파견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좌에는 김형주 상명대 국어문화원 교수가 ‘공공언어·공문서 바로 쓰기’를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시는 앞으로 세종교육청과 번갈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주관할 예정이며, 지난 2일 문체부로부터 신규 지정된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과의 교육 연계도 기대해볼 수 있다.

공공언어 개선에 대한 시청, 시 교육청 공직자들의 호응도 높아 이번 6월 교육의 경우 모집 시작 후 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시청 할당 모집인원 전원이 선착순 마감됐다.

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에 걸맞게 출범부터 동 이름, 도로 이름 등 1000여 곳에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해 오고 있으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한글 진흥을 위한 전담부서인 ‘한글진흥담당’을 조직·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한글사랑도시의 내실화를 위해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한글·국어사용 역량이 참 중요하다”며 “시에서 작성되는 공문서들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민감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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