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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사고, 구조 생존자 없어...4명 사망·159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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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1. 06. 2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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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12층 아파트 붕괴사고, 4명 사망·159명 실종
'팬케이크 붕괴'로 수색 작업 난항...구조 생존자 없어
Building Collapse Miami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붕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159명이 실종된 상황이 26일(현지시간)에도 지속되고 있다./사진=마이애미데이드 AP=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붕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159명이 실종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붕괴 사고 사흘째인 26일 오전(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구조된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구조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 아파트가 다층 건물이 마치 팬케이크를 여러 장 겹쳐놓은 모습으로 붕괴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팬케이크 붕괴’가 일어나면 잔해 속에 사람이 있을 만한 공간이 잘 생기지 않아 생존 확률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사고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와 붙은 같은 단지 아파트 건물에 대해 예방 차원에서 대피 권고가 내려졌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이 아파트를 3년 전인 2018년 10월 점검한 건축기사는 야외 수영장 아래 콘크리트판에 ‘중대한 구조적 손상’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고했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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