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및 대출을 통해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까지 제시
2030년까지 ESG상품·투자·대출 50조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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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의 ‘KB Net Zero S.T.A.R.’는 친환경 기업을 육성·지원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파리기후협약의 적극적 이행을 통해 환경을 복원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KB금융은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해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PCAF(탄소회계금융협의체)와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방법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산출된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은 약 2676만톤(tCO2eq)이라고 공개했다.
전세계적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을 공개한 금융회사는 ABN AMRO, APG 등 36개사이다. 기업에 대한 투자 및 대출을 통해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까지 국내 최초로 투명하게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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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SBTi의 공식적인 검증절차를 통해 수립된 목표를 승인 받을 예정이다. 앞으로 이니셔티브 권고에 따라 정기적인 목표 재수립 절차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기준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해외 선진 금융기관들과 지속적으로 발 맞춰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ESG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으로 확대하고, 그 중 25조원을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KB금융그룹 ESG위원회는 “KB Net Zero S.T.A.R. 전략을 통해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ESG경영에 동참하도록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투자 확대를 통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규 KB금융 회장도 “‘함께 가야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중립으로 향하는 길을 우리 고객 및 기업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9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올해 2월에는 KB국민은행이 환경파괴 등의 위험이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금융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인 ‘적도원칙’에 가입했다. 올해 4월에는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NZBA(넷제로은행연합)에 가입하는 등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