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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데이비드 파커 뉴질랜드 환경부 장관은 “매일 뉴질랜드 국민들은 1인당 약 159g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린다”라며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리는 나라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푸른’ 뉴질랜드의 명성에 맞춰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는 일회용 비닐봉지, 면봉, 숟가락, 포크, 칼, 빨대, 포장 용기 등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 시작해 2025년에는 완전히 사용을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번 정책 시행으로 매년 20억개가 넘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2019년 이미 일회용 봉투 사용을 금지했지만 이번 정책으로 대상을 더 넓히게 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인의 플라스틱 소비를 제한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상업 부문으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건축 폐기물은 뉴질랜드에서 매립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