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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미중 패권 경쟁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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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기자

승인 : 2021. 06. 30. 07:50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삼성SDI에 대해 미중 패권경쟁 수혜주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0만원에서 95만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삼성SDI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한 3조3890억원, 영업이익은 102% 급증한 2690억원으로 컨센서스(2465억원)를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상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폰용과 전동공구용 배터리 판매량 증가, 자동차용 배터리 영업이익 흑자전환, 북미지역 ESS 배터리 판매확대, 편광판 OLED와 반도체 소재 판매 호조 때문”이라며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 경기회복에 따른 고부가가치 원형 배터리가 판매가 좋다”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2분기 중국 정부는 자국산 전기차 판매 확대 정책으로 중국에서 로컬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BYD와 CATL 주가가 급등했다”면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그린뉴딜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테슬라 대비 부진했던 GM과 포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에서 전기차의 폭발적인 성장을 고려해보면 이제는 삼성SDI에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2분기 CATL 주가급등으로 삼성SDI의 상대적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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