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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첫 주에 비대면 판매 404억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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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7. 02. 10:46

중기부, 온라인 기획전 58억2400만원·TV홈쇼핑 339억3100만원·라이브커머스 7억500만원 매출 기록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동행세일 비대면 판매 부문별 1주차(6월 24~30일) 온라인 기획전,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404억6000만원의 비대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획전의 경우 동행세일 첫 주 동안 58억2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마켓 등 28개 쇼핑몰에서 1570여 개의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판매 중이며 이스토어36.5에서는 사회적기업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치삽시다’ 온라인몰의 우수 소상공인 50% 온라인기획전에는 진도 상골산영농조합법인의 홍미향 한우상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TV홈쇼핑의 경우 동행세일 첫 주 동안 공영쇼핑에서 139개 상품 등 183개 상품이 특별조건으로 판매됐으며 339억3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영쇼핑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수정기의료기 흙침대는 동행세일을 맞이해 1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고 1500세트, 주문액 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행세일 이전 방송의 4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또한 올해 첫 역시즌 과일인 귤로장생 하우스감귤은 1회 판매수량 6000세트, 약 2억원이 판매됐다.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동행세일 첫 주 동안 100개 기업이 참여해 241개 상품이 판매됐으며 7억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포항 전통시장의 딸기상회는 이번 동행세일의 지역 특성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5000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해 판매했고 동시간대 네이버 쇼핑라이브 5위 안에 드는 제품에 올랐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여행’을 컨셉으로 한 울릉도 프리미엄 건오징어 라이브커머스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28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으로 선보였던 ‘유가네 닭갈비’ 방송도 누적시청자 1만 명을 기록했다. 개그맨 장동민이 1일 쇼호스트로 출연한 해당 방송은 대용량 위주의 TV홈쇼핑과 달리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 맞춰 소포장으로 기획해 1시간 동안 2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같은 시간 공영쇼핑 모바일 앱의 방문자 수는 전주 대비 5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누리집 누적 방문자는 6월 30일 기준 28만1000여 명이며 득템보탬 챌린지 조회수는 58만6000회를, 동행세일 입소문 영상 조회수도 43만6000회를 돌파했다. 또 득템보탬 챌린지에 개그우먼 박미선, 개그맨 문천식, 김시덕, 뮤지컬 배우 정동석 등이 참여해 동행세일 참여 글을 남겼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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