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현지시간)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대규모 경기장에서 열리거나 야간에 열리는 일부 경기를 무관중 형태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정부는 경기장당 수용 인원의 50% 범위 안에서 최대 1만명까지 국내 관람객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무관중 개최를 요구하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일부 경기 무관중 방안 검토 외에도 ‘관중 상한 1만명’을 상정하고 재추첨하는 개·폐회식과 축구, 야구 등 7개 경기의 티켓 당첨 결과도 당초 6일에서 발표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날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3명으로 긴급사태 상황을 맞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도쿄올림픽이 열릴 때쯤에는 도쿄의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유관중 개최를 고집해온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도 전날 약식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 재선포 상황이 오면 무관중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