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화긴축 시 가상자산·부동산 시장 상당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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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제40차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신호가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고, 저금리 상황에 익숙해져 왔던 시장 참여자들도 금리상승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논의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국제통화기금(IMF)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제시했다. 한국은행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그는 또 가상자산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도 부위원장은 “급등하던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가상자산은 갑자기 거래가 중단되는 등 매우 불안정한 모습이고, 부동산시장도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전례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견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년간 지속되어 온 통화 완화기조가 바뀌는 그야말로 부동산 시장에 검은 먹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해선 안 된다”며 “부동산 투자에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과도한 부채 관리를 위해 전날 확대 시행된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차질 없이 도입하고,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금융권에서는 대출과 보증 등으로 418조4000억원을 지원했다. 정책금융기관이 213조원을 지원했고, 시중은행과 2금융권이 각각 203조9000억원과 1조5000억원을 공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