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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막작은 레오 카락스 감독의 첫 영어 영화 ‘아네트’가 선정됐다. ‘퐁네프의 연인들’로 잘 알려진 카락스 감독이 2012년 ‘홀리 모터스’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아네트’를 비롯해 숀 펜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플래그 데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영웅’, 폴 버호벤 감독의 ‘베네데타’ 등 24편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룬다.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스파이크 리 감독이 맡았고, 송강호가 배우 멜라니 로랑·매기 질런홀 등과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한국 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가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이 비경쟁 부문에서 각각 상영된다. 송강호와 함께 ‘비상선언’에 출연한 이병헌은 폐막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