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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통일부 폐지론 추가 입장 없어… 공식 대응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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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07. 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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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통일부 존폐 여부 발언
이인영 "매우 유감"
통일부 당국자 "추가 입장 없어, 공식 대응 불필요"
최재형 전 감사원장 부친 조문 마치고 질문에 답하는 이준석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9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통일부 폐지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9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남북관계는 통일부가 주도하는 게 아니라 보통 국정원이나 청와대에서 바로 관리했다”고 말했다. 통일부 존폐와 관련한 언급이다.

이에 이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통일부 페지와 관련한 이준석 대표의 발언이 국민의힘 당론인지 묻고 싶다”며 “당론이라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와 관련한 추가적인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장관이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다”라며 “대변인실 차원에서 그 외에 추가할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의 공식 담론도 아니고 개인의 의견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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