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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센터장 코로나19 확진→‘속아도 꿈결’ 결방…방송가 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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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7. 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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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코로나19가 재확산 여파로 방송 프로그램이 결방되고 촬영이 중단되는 등 방송계에 빨간불이 켜졌다./제공=KBS2
코로나19가 재확산 여파로 방송 프로그램이 결방되고 촬영이 중단되는 등 방송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4일 뮤지컬 배우 차지연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차지연은 뮤지컬 ‘레드북’ ‘광화문연가’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를 준비하고 있었다. 공연은 취소 됐으나 ‘블랙의 신부’ 대본 리딩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고 함께 준비하던 배우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특히 KBS 이건준 드라마 센터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가는 더 긴장감이 흘렀다. 이 센터장은 확진 판정을 받기전까지 출근해 업무를 했다고 알려졌고,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접촉한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출연중인 아역배우 이고은의 확진 사실이 알려졌다.

제작진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배우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야외 촬영을 진행한다. 부득이하게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결방될 예정이며 이후 촬영 일정 또한 출연진 및 제작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예정이다.

또한 방송계 외에도 에스팀과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지원이 코로나19 확징을 받았다. 에스팀은 사옥을 일시적으로 폐쇄했고, 에이치앤드는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는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연일 하루 1천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자 오는 12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강화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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