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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델타 변이에 휘청…1.0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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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7. 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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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
9일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등 봉쇄 규제 강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1% 넘게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73포인트(1.07%) 내린 3217.95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한땐 3188.80까지 떨어지며 한 달여 만에 3200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지수는 7.16포인트(0.22%) 낮은 3245.52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425억원, 508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조801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1.65%), 카카오(-1.53%), NAVER (-1.54%), LG화학(-3.03%) 등이다.

업종별로는 은행(-2.65%), 사무용전자제품(-2.60%), 음료(-2.49%), 항공(-2.43%) 등이 내렸다. 건강관리기술(1.86%), 무선통신서비스(1.21%), 방송·엔터테인먼트(0.94%), 전기제품(0.88%), 생명과학도구·서비스(0.87%)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55포인트(0.54%) 내린 1028.9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2.70포인트(0.26%) 내린 1031.78에 개장해 한때 1.98% 떨어진 1013.91까지 내려갔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9억원, 2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0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8%), 셀트리온제약(-1.47%), 씨젠(-2.76%), 에이치엘비(-2.59%) 등은 하락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5.23%), 펄어비스(1.65%), 에코프로비엠(5.25%), CJ ENM(0.11%), 알테오젠(2.53%) 등은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업종은 대부분 하락했다. 금융(-2.52%), 통신서비스(-1.62%), 음식료/담배(-1.56%), 운송장비/부품(-1.44%), 건설(-1.27%), 기계/장비(-1.16%)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컴퓨터서비스(2.65%), 일반전기전자(1.81%), 섬유/의류(0.67%), 디지털컨텐츠(0.48%) 등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0원 오른 1149.10원에 장을 마쳤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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