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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반기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예산 80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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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7. 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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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세종1
세종시청
세종시감사위원회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까지 총 8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산정·계약방식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제도다.

또 계약 등 행정적 시행착오를 예방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화하는 기능도 있다.

감사위원회는 올 상반기까지 공사 52건, 용역 110건, 물품 144건 등 총 306건을 심사해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37억원보다 43억원 많은 80억원(3.3%절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2차로 도로를 2㎞ 정도 신설하거나 2차로 교량 250m를 개설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이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대상은 세종시 본청 및 교육청, 사업소, 공단, 공사,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 중 3억원 이상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다.

이상훈 세종시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은 “하반기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계약심사 대상을 확대하고 절감된 예산은 코로나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계속 내실 있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로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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