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산업은행, 적도원칙협회 운영위원회 아시아지역 대표기관으로 선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712010006656

글자크기

닫기

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7. 12. 12:1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5개 아시아 회원기관 대표해 혐회 의제 발굴·결정과정 참여
아시아지역 내 일관된 적도원칙 이행 도모
clip20210712113347
/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은 6월에 실시된 적도원칙협회 운영위원회 참여기관 선거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아시아지역 대표기관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도 연차총회(오는 10월 예정)부터 일본 미즈호 은행을 대체해 2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적도원칙이란 대규모 프로젝트의 건설,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환경 파괴 및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수해야할 10개 행동원칙이다. 지난 2003년 발표된 이후 금융기관이 실시하는 환경심사에 관한 글로벌 기준으로 정착했다. 6월말 기준으로 37개국 118개 회원기관이 이 원칙을 채택했다.

산업은행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적도원칙 채택 후, 100건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해 적도원칙에 기반한 환경심사를 실시하는 등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면서 협회 내 인지도를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미국 JP Morgan(제이피 모건) 및 네덜란드 ING(아이앤지)를 대체하는 워킹그룹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을 이끌고 회원기관용 이행지침을 제·개정, 적도원칙 번역본(6개국어)마련 등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시중은행의 적도원칙 채택 확산을 도모하고자 환경심사를 위한 전담조직 구축, 내규 수립, 사후관리 실시 등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왔다. 최근 적도원칙을 채택한 신한은행, KB국민은행의 채택 준비과정을 지원했다.

산업은행은 그간의 노력과 환경심사 역량을 인정받아 선진 금융기관들을 위주로 구성돼온 협회 운영위원회에 진출하게 됐다. 향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책임 이행에 관한 대외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일본, 대만 등 35개 아시아 회원기관을 대표해 협회의 중요 의제 발굴·결정 과정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내 일관된 적도원칙의 이행과 회원기관의 역량강화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적도원칙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녹색분류체계, TCFD(기후 변화와 관련된 재무정보 공개 권고안), CDP(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등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와도 연관성이 높다”며 “이번 운영위원회 진출은 다양한 글로벌 논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내부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