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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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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래 기자

승인 : 2021. 07. 17. 17:46

소유자협의회 등과 면담…애로사항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진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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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가운데)이 16일 오후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조성사업단 사무실을 방문해 소유자협의회 관계자 등과 면담하고 있다./제공=사업단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소유자협의회 등과 면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7일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조성사업단(이하 사업단)과 금천구에 따르면 전날 열린 면담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도시재생과장, 상가 구분소유자 협의회, 사업단 및 시흥유통진흥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분소유자 협의회 관계자들은 “시흥유통상가가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시범단지로 선정됐음에도 일부 세력들이 소유자 중심의 사업방식을 폄하하는 내용의 문자와 문서를 발송해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낙후된 상가를 도심첨단물류단지로 조성해 소유자 재산권 상향은 물론 금천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개발사업에 구청이 적극 나서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 구청장은 “도시첨단물류사업조성이 금천구를 넘어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구청과 소유자분들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상가 모든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첨단물류 사업추진에 좋은 안이 있으면 자료를 제출해 달라”며 “구청은 적극 검토해서 방법을 찾겠다”고 답변했다.

사업단은 국토부가 2016년 시흥휴통상가를 도시첨단물류 시범단지로 선정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구분소유자들이 참여해 지난해 발족했다.

사업단은 이달부터 물류시설법에 따라 상가 구분소유자들로부터 용도변경 및 개발사업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사업단은 또 도시첨단물류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사무실에서 상시 개최하고 있다.
이평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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