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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0~52세 백신 사전예약도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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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7. 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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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접속자 폭증으로 인한 지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했음에도 만 50~52세(1969~1971년 출생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0일 오후 8시 30분께 코로나19 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한 번에 몰리면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홈페이지에는 ‘대상자가 아니다’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네트워크 상태 확인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코로나19 접종예약 시스템 긴급 점검으로 인해 잠시후 7월 19일 22시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사전예약 시스템에는 최대 30만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추진단은 예약 개시 직후 신청자가 한 번에 몰리는 점을 고려해 클라우드 서버에 초기 접속 페이지를 이관해 접속을 분산하도록 조치했다.

추진단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접속대기’ 화면은 접속하려는 사람이 다수일 경우 표출되는 화면으로, 정상적으로 동작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약 대기 화면이 뜨는 현상은 서버나 네트워크의 부하가 어느 정도 해소됐을 때 먼저 들어온 접속자를 소화하는 체계”라며 “서버 자체가 다운되는 현상을 최대한 미리 방지하려는 조처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대 예방접종 사전예약과 관련해 예약 사이트 접속장애가 일어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8일, 12일, 전날에도 접속장애 문제가 있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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