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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귀농 청년농부 재배 감자 230톤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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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7.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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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청년수미 감자농가 (1)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청년수미’를 통해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230톤을 구매했다./제공=농심
농심은 지난 3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230톤을 구매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은 구매한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수미는 농심이 파종에서 수확·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올해 총 10명의 청년농부를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 이외에 수확관리·판로확보·교육 등 농사 전반에 걸친 지원을 나섰다는 설명이다.

특히 파종 전 사전 계약으로 선급금을 지급해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은 물론 파종시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전반적인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수확기에는 담당자가 현지에 상주해 감자의 품질을 관리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농심의 지원에 힘입어 10명의 청년농부는 성공적으로 수미감자 수확을 마쳤으며 청년수미 프로그램으로 농가의 생산성이 높아진 덕에 농심은 연초 계약했던 150톤을 초과한 230톤의 감자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수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오세곤 씨(37세)는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되니 마음 놓고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교육을 통해 농사 노하우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농심 관계자는 “청년수미를 통해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 지원은 물론, 농심 제품에 사용하는 농산물의 품질도 더욱 향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매년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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