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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판매증가·금융부문 호실적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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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7. 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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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3일 현대차에 대해 판매증가와 금융부문 호실적이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30조30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9.5% 늘어난 1조9000억원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비우호적인 환율환경과 믹스약화에도 불구, 판매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비중 확대(40.8% → 46.6%)와 제네시스 차량의 높은 판매 비중(5.3%)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금융부문은 리스자산 매각으로 매출감소가 있었지만, 지속되고 있는 대손비용 감소와 중고차 시장 호황에 힘입어 분기 최대규모인 영업이익 5540 억원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상반기 주가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바로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연말로 갈수록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오닉5 의 판매 확대, G80 EV 와 JW 출시를 통한 전기차 라인업 강화, 산타크루즈 출시로 인한 미국 픽업트럭 시장 진출, 신흥국 판매 확대 등이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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