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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지난해 하반기이후 수출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세종과 충남은 수출증가율이 3분기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2.4분기 중 대전 수출은 11억7446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 수입은 9억1095만 달러(6.2%)로 수지는 2억6351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대표 품목인 집적회로반도체 수출이 8분기 연속 9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펌프도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4분기 연속 감소세에서 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자동차부품은 대미 수출이 크게 늘어 2분기 만에 증가세로 반전돼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38.3%)을 제외하고 중국(34.9%), 미국(4.0%), 베트남(42.3%), 일본(29.8%) 등은 증가했다.
세종의 수출은 3억6186만 달러(31.3%), 수입은 3억5666만 달러(16.1%)로 수지는 519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인쇄회로(60.1%), 합성수지(159.8%), 기타정밀화학원료(84.4%)가 수출증가를 주도한 반면, 평판디스플레이(-50.4%), 자동차부품(-50.1%)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5대 수출국 중에는 미국(-23.4%)을 제외하고 중국(7.1%)과 대만(104.2%), 베트남(45.2%), 일본(96.0%) 등은 상승했다.
충남은 수출 247억3134만 달러(42.4%), 수입은 90억8058만 달러(77.3%)로 156억5076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분기 단위 최대 실적을 올렸고, 수입 역시 4분기 연속 증가해 코로나19 충격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주요 품목인 집적회로반도체(33.4%), 평판디스플레이(40.9%), 전산기록매체(12.6%) 등을 비롯해 합성수지(65.8%), 경유(120.5%) 등 석유제품과 자동차부품(234.6%)이 큰 폭으로 증가세로 견인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1.8%), 홍콩(64.0%), 베트남(47.0%), 미국(44.9%), 대만(96.8%)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감용태 무협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코로나 충격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산업의 회복세가 나타난 것은 긍정적이나, 지난해 2.4분기는 대전세종충남지역 모두 수출이 감소했던 시기로 올 2.4분기 수출호조는 최근의 경기회복세에 더해 기저효과 영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본부장은 “하반기에는 델타변이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 물류비 인상 등의 위협요인으로 지역의 수출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