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사업을 제외하고 보면 석유화학 실적은 2분기 이후 피크아웃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다”며 “하지만 상장 이후에도 양극재를 중심으로 첨단소재 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제는 풍부한 현금창출 능력을 기존 소재사업의 증설과 밸류체인 확대에 온전히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배터리 이외에도 LG화학이 투자할 신규 성장동력은 다양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대한 우려는 작년부터 예상됐던 리스크로 현 주가에 반영된 지분가치는 이미 해외 경쟁사 대비 충분히 할인돼 있다”며 “단기적인 수급 불확실성만 해소되면 그동안 가려져왔던 첨단소재의 성장성과 화학부문의 체질개선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