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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제대로 못 팔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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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1. 07. 29. 09:50

갤탭·갤럭시워치 등 기타기기 판매로 실적 견인
3분기 폴더블폰 출시, 실적 견인할까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문이 전 세계적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매출이 63조6700억원, 영업이익이 12조5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은 매출 22조6700억원, 영업이익 3조2400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1조5600억원)보다는 약 107% 이상 올랐고, 전분기(4조3900억원)보다는 약 26% 이상 떨어졌다.

갤럭시S21을 1월 출시하면서 신제품 효과가 1분기에 쏠렸기 때문이다. 2분기에는 대형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또 2분기는 전통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인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 분기 대비 시장 규모가 감소한 것도 주요 원인이다.

코로나19 이후 전자기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등 주요 부품 공급이 부족해진 상황도 매출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 일부 모델을 인도와 베트남에만 출시하는 등 글로벌 출시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다만 신작 갤럭시탭 S7과 갤럭시워치 등 기타 기기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전반 부품 공급 부족 상황과 베트남 공장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제품별·지역별 공급 조정으로 영향을 최소화했다”며 “태블릿·웨어러블 등 갤럭시 생태계 제품군 판매가 실적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8월 11일 온라인 언팩으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 새로운 폴더블폰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제품경쟁력과 사용경험을 혁신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시리즈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최적의 사용경험과 고유 가치에 집중해 견조한 판매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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