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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인천 방역 현장 점검 “최대한 빨리 안정되도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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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7. 29. 16:35

김부겸 총리, 임시선별검사소 현장 방문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의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인천을 찾아 폭염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예방접종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 하나글로벌생활치료센터를 차례로 찾아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의 상황을 살펴봤다.

김 총리는 “폭염과 증가하는 확진자로 인해 일선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이 ‘번아웃’(탈진)될 위험성이 높아졌다”며 “정부는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빠짐없이 경청하며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이번 주부터 2주간 강력한 방역조치로 최대한 조속히 방역상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하나은행 연수원에 차려진 하나글로벌생활치료센터를 찾은 자리에서는 하나은행에 감사를 표하면서 “경증 환자를 조기에 치료해 중증 환자로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방역체계의 부담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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