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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올 상반기 영업익 135억 달성…“글로벌·제품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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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8. 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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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뷰티업체 애경산업은 연결기준으로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어난 1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2823억원에서 1.4% 감소한 2783억원으로 집계됐지만, 당기순이익은 52억원에서 112억원으로 117.7% 급증했다.

올 2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43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억원, 3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애경산업은 화장품사업이 올 상반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화장품사업의 올 상반기 매출은 1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252.2% 늘어난 160억원에 달했다. 중화권에서는 소비심리 회복 및 중국 6·18 행사 실적 호조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올 상반기 매출 1674억원, 영업손실 25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정상화되며 실적이 상대적으로 감소했고, 급성장하는 디지털 채널 공략을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애경산업은 설명했다.

앞으로 애경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영역 확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계획을 지속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용품사업에서는 헤어케어 브랜드 딥스 등 프리미엄 신규 브랜드를 출시해 브랜드 강화와 카테고리 확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화장품사업에서는 중국 현지에서 징둥닷컴 등에 공식 진출하고 현지 화장품업체와 함께 프로야 오프라인 채널 매장에 입점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모두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클린 뷰티 콘셉트로 새롭게 출시한 에프플로우, 포인트앤 등을 중심으로 스킨케어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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