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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성폭행러 中 스타 우이판 관련 유언비어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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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1. 08. 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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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루된 유명 연예인 다수라는 소문도
연쇄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중국 경찰 당국에 체포된 전 엑소 멤버 우이판(吳亦凡·31)과 관련한 가짜 뉴스와 유언비어가 최근 끝없이 양산되고 있다. 대부분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일부는 상당히 믿을 만한 소문으로 보이기도 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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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한 우이판. 앞으로는 영원히 이런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기 어렵게 됐다. 최소한 징역 10년형 이상은 선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제공=신징바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현재 베이징의 미결수들을 구금하는 모 구치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일반 범죄 혐의자들과 같은 조건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워낙 중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였던 만큼 특별대우를 받지 않느냐는 의혹에 휩싸여 왔다. 그래서일까, 최근 그가 머리를 깎은 채 구치소에서 잡범들과 생활하는 모습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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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다운 포즈를 취한 우이판. 좋았던 시절이었으나 추억으로 남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제공=신징바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사진은 가짜였다. 합성이었다는 것이 홍콩 언론의 주장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언비어 역시 그럴싸하나 대부분 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봐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그가 체포되기 직전에 캐나다로 도주하려 했다는 소문이 아닐까 싶다. 성폭행 혐의가 언론에 의해 보도됐을 때부터 공안에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했던 만큼 역시 진실이라고 보기 어려운 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사건에 여러 스타들이 연루되지 않았겠느냐는 소문은 상식적으로 볼때 소문으로 치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대표적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스타를 꼽을 수도 있다. 바로 징보란(井柏然·33)이 아닌가 보인다. 평소 우와 친했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적극적으로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방조했을 여지는 충분히 있다. 만약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번 사건은 대파란을 불러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해야 한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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