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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전체 유통 업태에서 지난 6월 편의점의 매출 비중은 17.3%로 백화점(16.3%), 대형마트(15.1%)를 넘어섰다.
CU가 지난 4월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 ‘HEYROO 득템라면’은 380원이라는 가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출시 초기 ‘신라면’을 제치고 CU 봉지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자체상품(NB) 상품 대비 최대 50% 저렴한 990원짜리 즉석밥 ‘HEYROO 우리쌀밥’ 역시 1인 가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햇반’에 이어 즉석밥 판매량 2위를 기록 중이다. CU의 2분기 즉석밥 매출은 34.6%나 뛰었다.
홈술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CU 시그니처 와인 ‘mmm(음)! 레드와인’은 6900원의 가격으로 40일 만에 11만 병이 모두 팔렸고 추가 입고를 거듭하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0만 병을 기록하고 있다.
CU 측은 “해당 상품들은 ‘편의점은 비싸다’는 기존의 인식을 깨고 별도의 행사 없이 순수하게 가격 경쟁력만으로 승부해 알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면서 “원래 저가 전략은 10원 전쟁이라 불릴 만큼 대형마트에서 주로 쓰던 마케팅이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근거리 소비가 확대되자 CU가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곧 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행사를 더욱 활성화 해 서민 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