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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대한의학회와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대해 공동 연구한 결과, 백신을 3회까지 접종할 경우 일반인과 기저질환자 모두에게 면역원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의료연구원에 따르면 기저질환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 백신을 2회 접종했을 때보다 3회 접종했을 때 면역원성이 더 높아졌고, 내약성(약물 투여 후 부작용이나 불편감을 견디는 정도)이 좋고 심각한 이상 반응도 없었다.
혈액 투석 환자나 장기이식 환자 등 기저질환자도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항체의 역가(양)가 증가했다. 다만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2~3회 접종에도 항체가 생성되지 않았다.
부스터샷은 알파(영국 발)·베타(남아공 발)·델타(인도 발)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도 효과를 보였다. 18~55세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한 결과, 2회 접종보다 알파·베타·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역가도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의료연구원은 아스트라제네카(AZ)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교차 접종하는 경우 AZ 백신을 2회 접종하는 경우보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제시했다.
아울러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모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80% 이상의 감염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