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용역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시의회 사전보고 및 심의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인한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행정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기흥구의 분구를 추진 중이다.
특히 코로나 시국에 방역의 중추인 보건소도 추가로 하나 설립될 예정이다.
2005년 기흥읍과 구성읍을 합쳐 탄생한 기흥구는 인구 수가 올해 5월 말 기준 44만4231명으로, 처인구(26만9657명)보다 많다.
용인시의 분구안을 보면 15개 동으로 구성된 기흥구를 기흥구와 구성구(가칭)로 나눈다. 기흥구에는 신갈동, 영덕 1·2동, 구갈동, 상갈동, 보라동, 기흥동, 서농동 등 8개 동(22만3677명)이 구성구에는 구성동, 마북동, 동백 1·2·3동, 상하동, 보정동 등 7개 동(21만7158명)이 된다.
분구 시 공무원 수는 100명 안팎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용은 청사 임차비와 시설비 등으로 분구 첫해 230억원이 필요하고 향후 연간 150억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기흥구 인구는 2005년 22만명에서 44만명으로 16년간 2배 증가한데다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275만7천㎡에는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복합 자족도시 ‘플랫폼시티’ 개발이 추진 중이다.
용인시의 기흥구 분구안은 2019년 용역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시의회 사전보고 및 심의를 거쳐 경기도를 통해 행안부에 건의된 상태다.
코로나 시국으로 주민설명회를 대신하여 용인시는 주민 설문조사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흥구가 분리되면 보건소가 한 곳 더 늘어나는 등 행정서비스의 질과 수준이 지금보다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