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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재범 “‘인질’, 1000대1 오디션 통과, 가족의 잔칫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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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8. 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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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이 1000대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인질’에 캐스팅 됐다/제공=NEW
김재범이 100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인질’에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김재범은 17일 오전 ‘인질’의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영화는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다. 그는 황정민을 납치한 인질범의 리더 최기완 역을 맡았다.

김재범은 이날 개봉을 하루 앞둔 소감에 대해 “아직까지 현실감이 없다.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는게 신기한게 아니라 ‘나도 (영화)보러 가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그는 1000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했다. 필감성 감독은 “오디션 당시 김재범이 첫 주자로 나섰는데 마지막까지 뇌리에 강하게 박혔던 인물”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꼭 붙어야지’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그는 “처음에는 큰 희망이 없었다. 오디션을 봤는데 1차에서 통과하고 2차에는 (황)정민 형이 직접 와서 같이 (상대 배역을) 해주셨다”라며 “처음에는 어떤 역할인지 몰랐는데 이렇게 영화에 출연하게 돼 좋고, 오디션 통과한날 가족의 잔칫날이 됐다. 대학교 이후로 큰 경쟁률에서 합격한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한 뒤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인질’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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