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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 아웃도어 확산에 용품 매출 비중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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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8.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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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여행용가방 출시 후 연말 새로운 디자인 개발 돌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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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유통업체 더네이쳐홀딩스가 잡화류를 새로운 먹거리로 설정하고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특히 아웃도어 확산 트렌드에 따라 캠핑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7일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라이선스 브랜 내셔널지오그래픽을 통해 새로운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가방·모자·캠핑 등 잡화류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의류 중심의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차원이다. 현재 더네이쳐홀딩스의 전체 매출에서 의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으로 약 80%에 달한다. 캠핑 아웃도어진흥원 기준으로 국내 캠핑시장 규모가 2018년 2조6000억원에서 2020년 4조원대로 커지고 있어, 잡화류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

실제 더네이쳐홀딩스의 품목별 매출을 보면 용품(잡화류) 매출이 연결기준으로 2019년 말 10.11%, 2020년 말 11.20%, 2021년 상반기 17.14%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는 성장 키워드로 용품·키즈를 내세우고,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회사 매출을 1조원대 기업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매년 성수기로 분류되는 가을·겨울(F/W)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회사 내 잡화류 전문부서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매장을 올 상반기 42곳에서 내년 말까지 50곳으로 늘리고, 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플랫폼 등을 통해 주요 목표시장인 MZ(1980~2004년 출생)세대 공략에도 나선다.

여행용가방(캐리어) 부문은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매출 반등에 나서기로 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오는 9월 내셔널지오그래픽 피크닉용 여행용가방 제품을 출시하고, 오는 12월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용가방 디자인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해외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인지도 등을 활용해 북미 및 유럽시장을 공략하고,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라이선스 보유업체인 디즈니와 손잡고 홍콩·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에서 사업 확장에 나선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라인은 등교 확대와 패밀리룩의 선호 등의 이유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중국 시장 진출과 차별화된 가을·겨울 컬렉션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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