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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4%(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불나방’ ‘월드 클라쓰’ ‘국대 패밀리’ ‘구척장신’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토너먼트 경기를 앞두고 각 팀은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리그전에서 부상을 입은 ‘국대 패밀리’ 주장 남현희가 반깁스를 한 채 절뚝이며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현희는 “같이 뛰고 싶은데”라며 “다친 것보다 축구를 못한다는 게 더 속상했다. 펜싱 선수인데도 왜 이렇게 축구가 좋은지 모르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현희의 출전이 무산된 가운데, ‘국대 패밀리’에는 임대 계약 선수로 ‘골때녀’ 1세대 득점왕 전미라가 등장해 멤버들에게 든든함을 안겼다. 전미라는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인생 베스트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한다. 이거 할 때는 축구 선수라고 생각하고 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불나방’의 연습 현장에는 지소연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일 특급 코치로 나선 지소연은 ‘골때녀’의 ‘절대자’ 박선영과 일대 일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박선영이 먼저 공격에 나섰고, 지소연은 “등도 잘 지신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소연은 빈틈이 없는 박선영의 실력에 “긴장이 되서 다리가 안 움직인다”라고 하는가 하면 “저도 갑자기 승부욕이 (생긴다)”라며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지소연은 이내 단숨에 골문 앞까지 진출, 완벽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레전드 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후 지소연은 ‘월드 클라쓰’ 팀에도 맞춤형 원 포인트 레슨을 해줬다. 지소연의 특훈을 받은 멤버들은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소연의 특급 훈련을 받은 후 전지훈련의 숙소에 모인 ‘월드 클라쓰’ 멤버들은 최진철과 함께 상대팀 영상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그러던 중, 감독 최진철은 막내 마리아에게 “제일 힘든 게 뭐냐”라고 묻자 “외로움”이라 답했다.
이어 마리아는 “축구하니까 어떤 누구보다 언니들이 막내를 잘 챙겨줬다”라며 외로움을 녹여준 멤버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 마리아는 “첫 번째 경기 지고 그다음 경기 못 이기면 떨어진다는 긴장감을, 힘들 걸 같이 경험해서 더 정든 거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멤버들 역시 깊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며 어느새 하나가 된 멤버들이 돈독한 정을 나누는 모습은 따뜻함을 안기며 분당 시청률 6.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토너먼트 첫 경기로 ‘국대 패밀리’와 ‘월드 클라쓰’의 반전을 거듭하는 맞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