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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핵심사업 고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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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08. 25. 08:11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엔비티에 대해 기업 간 사업(B2B)과 대고객 사업(B2C) 부문에서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현주가와의 괴리 축소를 위해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비티는 올해 2분기 케이뱅크 관련 이벤트가 흥행하면서 캐시슬라이드 매출액 상승에 성공했다”며 “디지털 금융사들의 애디슨오퍼월 잠재 고객 영입을 위한 선제적 투자까지 유치하면서 B2B 부문에서도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엔비티는 지난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8% 늘어난 18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애디슨오퍼월 매출액이 155.1% 급증한 127억원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

그는 “엔비티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0% 늘어난 19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4차 산업을 주도하는 테크 및 금융 기업들의 플랫폼 경쟁에서 엔비티의 강점이 뚜렷한 만큼 2022년 매출액은 1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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