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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정무공사 초치… 오염수 방류계획 발표 유감, “한·일 협의체 조속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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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08. 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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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관계차관회의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오른쪽 첫번째)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외교부는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약1km 떨어진 바다에 오염수를 배출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동규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26일 오후 하야시 마코토 주한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해 도쿄전력의 이 같은 방침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실시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논의를 위해 제안한 한·일 양자협의체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 국장은 한국 정부의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는 구술서도 전달했다. 또 일본 측에 오염수 처리와 관련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것을 당부했고, 이와 관련한 충분한 협의도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야시 공사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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