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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방민아·권화운, 진짜 헤어진 이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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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8.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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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방민아와 권화운 커플이 이별하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제공=MBC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방민아와 권화운 커플이 이별하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MBC 스페셜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가 지난 28일 방송된 3회의 엔딩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연애와 이별에 대한 재치 발랄 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용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이제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방민아와 권화운 커플이 진짜 이별하게 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짜 헤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송이(방민아)에게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로 그 대답을 대신했던 도겸(권화운)의 지난 과거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힘이 되는 존재였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이들의 과거 모습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후 놀멍놀멍봅서 멤버들은 남자, 여자 나뉘어서 시간을 보냈다. 도겸과 송이에게 관심을 보인 지강(안우연)은 시종일관 서로를 경계했고, 그 과정에서 승부욕이 발동한 이들은 함께 농구 대결을 펼쳤다.

지강에게 은근히 경고를 날린 도겸과 이에 두 사람 헤어진 사이라며 “내 마음에 확신이 생기면 돌아보지 않는다. 그 사람이 내 마음 속에서 1순위”라며 송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또 다시 표현한 지강. 그러면서도 서로에게 지지 않기 위해 티격태격하는 두 남자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 동시에 은근한 브로맨스 케미가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시각 여자들은 함께 술을 마시며 취해가고 있었다. 그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온 남자친구들. 지강은 휘청거리는 송이를 보자마자 바로 부축을 하려고 다가갔지만, 이를 도겸이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았다. 바로 지강을 막아서며 “보호자는 나라서”라며 송이를 부축해 데리고 간 것. 여기에 만취한 송이는 도겸에게 귓속말로 “똥차”라고 속삭인 뒤 어깨를 콱 물면서 화풀이를 하는 등 도겸의 수난 시대가 이어졌다.

다음 날 숙취로 고생하는 송이를 위해 바나나 우유를 챙겨 온 도겸의 모습에서는 아직 두 사람 사이에 남아있는 애정이 느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술 취한 다음날 꼭 바나나 우유로 해장을 하는 송이의 스타일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도겸의 모습은 두 사람이 함께 했었던 시간만큼 서로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었다는 것이 새삼 느껴져 더욱 애잔한 느낌을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우도로 여행을 간 놀멍놀멍봅서 멤버들은 각 커플별로 주어진 자유시간을 보내던 중, 바나나 우유로 급 화해 모드였던 송이와 도겸의 사이는 또 다시 삐걱거렸다.

마지막 엔딩에서는 도겸이 송이와 왜 헤어지려고 했는지 진짜 이유가 밝혀지면서 최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자신들에게 사기를 친 편대표를 잡기 위해 송이를 남겨두고 급히 자리를 떴던 도겸. 끝내 해외로 도망가려고 했던 편대표는 잡았지만 이를 모두 보게 된 송이는 또 다시 충격을 받았다. 특히 도겸을 향해 송이가 던지는 모든 말들은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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