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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육성 전략 돌입’ 이마트 피코크, 제2 초마짬뽕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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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8.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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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이마트
이마트는 8월 초를 기점으로 피코크 히어로 아이템을 주기적으로 선정하고, 해당 상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피코크 히어로 아이템은 피코크가 소비자에게 제안할 수 있는 상품이다. 피코크 바이어들이 맛,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이마트는 이들 상품에 대해 사야 할 이유 등을 알리고 피코크 매장 내 주요 행사장에 진열하고 있다. 점포 내 각종 고지물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인스타그램 등 피코크 SNS를 통해 매월 히어로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가 이 같이 피코크 히어로 육성에 착수한 것은 초마짬뽕 등 히트상품 덕분에 피코크의 연매출이 3000억원 규모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피코크 매출 톱5 제품이 전체 피코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2019년), 6.2%(2020년), 6.9%(2021년 1~7월)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피코크 초마짬뽕은 홍익대학교 맛집 초마의 불맛을 가정간편식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과거 피코크 전체 매출 1위에 수 차례 올랐다. 원주 ‘진미통닭’을 가정간편식으로 구현한 피코크 원주진미양념치킨은 올 5월26일 출시 후 1만개 이상 판매됐다.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BT21과 협업해 선보인 피코크 BT21 매운치즈떡볶이는 올 5월 말 출시 후 누적판매량 1만7000개를 기록했다.

현재 이마트는 힘입어 쇼핑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1월부터 피코크 매장을 리뉴얼하는 작업에 착수해, 올 상반기 총 37개점의 피코크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마트가 올 1월 피코크 매장을 리뉴얼한 6개 점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1~7월 피코크 매출은 전년 대비 57.2% 증가했다. 이마트 전점 피코크 매출신장률(41.2%)을 웃도는 수치다.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13개 점포의 피코크 매장을 추가로 리뉴얼해, 올 연말까지 총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피코크 매장 재구성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 시즌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피코크 히어로 아이템을 선정하고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피코크 매장 재구성에도 박차를 가해, 외형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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