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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5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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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1. 08. 31. 08:59

30일 한국중부발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협약 체결
농어촌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 확산
사진(협약식)
8월 30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부터)이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는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5억원을 출연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의거 한중 FTA 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중부발전은 본 기금에 2018년도부터 출연했다. 농어촌의 △소득성장, 수익창출, 일자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그린스마트 인프라 구축, KOMIPO 디지털 상생 공유로 도·농간 격차 극복 △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발굴·추진해 왔다.

그동안 수행한 사업으로는 △충남소재 대학교, 마을 노인회관, 커뮤니티센터, 복지시설, 사회적경제 기업 등의 태양광 설치 및 에너지 리모델링(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복합문화공간 마늘레스토랑 조성 등이 있다.

중부발전은 이런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유공 장관상(농림축산식품부,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사회공헌부문 장관상(보건복지부)을 수상했다.

올해 협력기금을 통해서 △시니어 유휴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농산물 재배시설 설치 △시민주주형(시민출자) 제조시설 설치 △오프라인 특산품 활용 가공품 판매 및 체험장 조성 △시설채소 공동작업장 조성 △괭생이모자반 활용 비료생산공장 설립 등 총 10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것은 ESG 경영의 기본이며, 협업한 다양한 사업모델들이 모범사례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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