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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삼성전자 컬래버, 가옥 스마트 가이드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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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8. 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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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구찌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삼성전자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구찌 스토어 전용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앱) 가옥 스마트 가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찌에 따르면 가옥 스마트 가이드 앱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국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에서 선보이는 앱이다. 초광대역 기술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리테일 익스피리언스이 제공될 예정이다. 앱은 이날부터 삼성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 3에 탑재된다.

구찌 가옥 방문객은 가옥 스마트 가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 스토어의 각 층별 커스터마이즈드된 다양한 컨텐츠를 볼 수 있고, 소비자가 검색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 및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정 공간에 입장하면 앱을 통해 해당 구역에 디스플레이된 컬렉션에 대한 정보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 어드바이저를 자신의 위치로 호출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된 대면 커뮤니케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사용해 가상으로 구찌의 최신 스니커즈를 신어보고, DIY 엽서를 만들 수도 있다.

구찌 가옥 3층에 위치한 미디어 아트 월은 외벽에 구현된 박승모 작가의 작품을 3D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반의 초대형 모듈러 스크린 ‘더 월’이 설치됐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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